
나이보다 경험을, 막막함보다 가능성을 먼저 알아본 곳이 있습니다.
<경험을 채용하는 기업(경.채.기)>은 중장년 채용을 실천하는 기업의 릴레이 인터뷰입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만나,채용을 결정하게 된 이유와 현장의 변화,
그리고 함께 일하며 얻은 경험을 들어봅니다.
중장년 채용을 고민하는 기업에게는 현실적인 참고서가,
새로운 기회를 찾는 중장년에게는 작은 용기와 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한 기업씩,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경채기 6회 | 한국리서치

회사 소개

Q. 한국리서치는 어떤 회사인지 간략히 소개해주시겠어요? 많은 분들에게는 ‘여론조사 회사’로 익숙할 텐데요. 실제로 어떤 분야의 조사와 리서치를 하고 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도 함께 소개해 주세요.
한국리서치 하면 다들 여론조사 회사로 먼저 떠올리시는데요, 사실 저희가 하는 일은 그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
선거나 정치 여론조사도 하지만,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실태조사, 소비자 인식조사,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는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원’은 어떤 일인가요?
Q. '설문조사원’이라고 하면 설문지를 들고 질문하는 모습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실제 현장에서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조사 결과를 만들어가기까지, 조사원에게는 어떤 역할과 역량이 필요한가요?
설문지 들고 질문만 하는 걸로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훨씬 섬세한 일입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짧은 시간 안에 신뢰를 얻어서 솔직한 답을 이끌어내야 하고, 예상치 못한 반응이나 거절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고, 응답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꼼꼼함도 요구됩니다.

결국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능력, 그리고 그 안에서 흐트러지지 않고
정확함을 지키는 균형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이도, 경력도 묻지 않습니다
Q. 이번 채용에서 눈에 띄었던 점이 ‘정년 없음’, 그리고 ‘연령 및 경력 제한 없음’이었습니다. 한국리서치가 조사원을 채용할 때 나이나 이전 경력보다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또 중장년에게 특히 잘 맞는 일이라고 느끼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저희가 조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눈여겨보는 것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낯선 사람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 여유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은 오히려 오랜 사회생활이나 다양한 인생 경험을 거친 분들이 훨씬 자연스럽게 갖고 계십니다. 젊은 조사원분들이 매뉴얼대로 정확하게 진행하는 데 강점이 있다면, 중장년 조사원분들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화를 풀어가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나 이전 경력보다는 이런 태도와 여유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Q. 한국리서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재단과 함께 중장년 채용을 이어오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실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도 함께 들려주세요.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플러스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중부·남부 캠퍼스에 팀 동료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재단과 함께하게 된 것은 결국 저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재단이 지원하는 분들의 강점이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설명회 때마다 느끼는 것은, 참석하신 분들이 새로운 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구체적인 궁금증을 갖고 오신다는 점입니다.

"제 나이에 가능할까요"보다는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나요"를 먼저 물으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런 적극적인 태도를 볼 때마다 저희도 더 힘을 내서 설명하게 됩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한국리서치 채용설명회 현장 (출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실제로 일해보니
Q. 다양한 연령대의 조사원들과 함께 일해오셨을 텐데요. 실제 현장에서 만나본 중장년 조사원들은 어떠셨나요? 오랜 사회생활이나 삶의 경험이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는 조사 업무에서 특별한 강점으로 발휘된 순간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다양한 연령대의 조사원들과 일해왔지만, 중장년 조사원분들에게는 확실히 다른 강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응답자가 처음엔 경계하거나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다가도, 대화가 몇 마디 오가고 나면 마음을 열고 훨씬 솔직하고 풍부한 답변을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사회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몸에 밴 눈치와 배려, 그리고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는 태도가 조사 현장에서는 그대로 강점이 됩니다. 응답 품질 면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Q. 리서치 경험이 전혀 없어도 입문교육과 프로젝트별 교육을 거쳐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중장년 분들에게, 조사원으로 첫발을 내딛기 위해 필요한 준비나 마음가짐을 알려주세요.
리서치 경험이 없어도 입문교육과 프로젝트별 교육을 통해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낯설어하고 조심스러워하시지만, 몇 번 현장을 나가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하십니다.
오히려 "내가 이 나이에 새로운 걸 시작해도 될까"라는 걱정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쌓아온 대화 능력과 사람을 대하는 감각이 이 일에서는 큰 자산이 된다는 것을 먼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단 한 번 해보겠다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 망설이는 기업에게
Q. 중장년 채용을 고민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기업들이 아직 많습니다. 먼저 실천해온 기업으로서, 그 망설임을 덜어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오히려 책임감 있게 끝까지 완수하는 태도,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 덕분에 저희가 더 믿고 맡길 수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망설여지신다면, 크게 시작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작은 프로젝트 하나부터 함께 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직접 겪어보시면 왜 저희가 계속 함께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느끼실 것입니다.

막상 함께 일해보면,
중장년 채용에 대한 막연한 걱정은 실제 현장에서 대부분 해소됩니다.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중장년 구직자와
새로운 가능성을 알아보는 기업.
채용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경력인재 지원사업, 채용박람회 등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과 기업을 잇는 다양한 채용 지원을 이어갑니다.
다음 '경.채.기'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한국리서치처럼 재단과 협업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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