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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역에 내려 역사로 나가는 출구에는 ‘정읍농악대’를 그린 서양화 작품이 걸려 있다. 예로부터 풍류의 고장으로 불리는 정읍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그림. 벚꽃이 잔잔하게 깔린 시내 곳곳에서도 ‘농악’, ‘전통’이란 문구의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국 예술혼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곳 정읍. 이곳에 우리악기를 3대째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이가 있다.
2016-05-26
김태준(金泰俊·79) 동국대 국문학과 명예교수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담헌 홍대용(湛軒 洪大容 1731~1783) 사상의 권위자로 잘 알려졌다. 담헌은 서른다섯 살 때 작은 아버지의 ‘자제군관(子弟軍官)’으로 연행(燕行)길에 올라 두 달간 중국에서 머무르며 자신의 세계관을 깨부수고 새로운 견문을 넓힌 인물이다. 그처럼 아버지인 김태준 교수의 자제군관으로 연행을 다녔다는 김효민(金曉民·47) 고려대 중국학부 교수 역시 그때의 경험이 그의 진로에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했다.
2016-05-26
세계적 장수지역인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은 세계에서 콩을 가장 많이 먹는다. 장수에 좋다는 ‘슈퍼푸드(Super Food)’라는 용어를 세상에 퍼뜨린 미국의 영양학 박사 스티븐 프랫(Steven G. Pratt)이 선정한 14가지 음식에도 콩이 들어간다.
2016-05-26
암 조기발견을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이 검진이다. 검진의 핵심 은 내시경과 초음파다. 내시경은 위장과 대장에 생긴 암을, 초음 파는 간과 쓸개, 췌장, 콩팥, 난소, 림프절 등 복부 안 장기들에 생 긴 암을 찾아낸다.
2016-05-25
시니어들에게 가장 익숙한 운동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걷기’다. ‘프리맨 도보여행’ 클럽은 걷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걷기를 통해 건강을 가꾸고 있는 시니어들의 모임이다. 프리맨 도보여행 클럽의 대장을 맡고 있는 기윤덕(奇允德·58) 대장의 목소리를 통해 걷기의 매력과 즐거움을 확인해 본다. 시니어를 위한 종합 포털 유어스테이지에 자리한 ‘프리맨 도보여행’ 클럽은 회원 708명에 방문자수 11만 명에 달하는 인기 클럽이다. 2010년 12월 첫 모임을 시작한 후로 지금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매주 모임을 가지며 활발하게 활동하
2016-05-25
취미로 악기를 배우고 어느 정도 손에 익으면 창작곡을 연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작곡할 땐 한 가지 악기가 아닌 피아노, 드럼, 베이스 등 다양한 소리를 맞춰봐야 한다. 여러 악기를 연주해 손쉽게 곡을 만들 수 있는 앱 ‘워크 밴드’를 이용하면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
2016-05-25
때는 18세기 중반. 유럽 열강들이 해외 식민지를 놓고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1755년 9월 북아메리카에서 전쟁을 시작한 영국과 프랑스가 지중해에서 맞붙은 것이 1756년 5월의 미노르카 해전이다. 이 해전을 계기로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이 개입하면서 유럽 전역으로 7년 전쟁이 확산되었다는 것이 역사학자들의 분석이다.
2016-05-25
수중에 가진 돈은 800만원.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는 없고 시장은 척박했다. 그러나 그는 과감히 도전했다. 그 도전의 결과는 20여 년 후 연 매출 1000억원대의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자라났다. 바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주)에트로 이충희(李充熹·61) 사장의 인생 이야기다. 화려하고 요란스럽지는 않아도 꾸준하고 놀라운 성공을 이끌고 있는 그가 20여 년간의 경영자 생활과 함께 예순을 넘으면서 품게 된 인생철학을 들어본다.
201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