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월 한 달간 중장년 채용설명회 13회 개최대기업·유망기업 대거 참여

 

- 4월 참여 기업 대폭 확대KB골든라이프케어˙LG하이케어·세스코 등 다양한 기업 참여

- 직무 다양화·현장 면접 병행취업 희망 중장년에게 신뢰도 높은 구직의 장으로 자리매김 

-   40~64세 중장년 구직자 누구나 50플러스포털에서 기업별 일정 확인 및 온라인 신청 가능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4월 한 달 동안 총 13회의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채용 직무도 다양해져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지난 1월부터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550플러스 캠퍼스(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에서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채용설명회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직무 설명부터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취업 연계 사업이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10인 이상 채용을 원하면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갖춘 곳으로 선정된다. 설명회를 통해 중장년 유망 직종을 소개하고, 이후 1:1 무료 취업 컨설팅 등과 연계해 실질적으로 중장년 취업률을 제고한다.

채용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연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행사를 협력 운영할 수 있다.

 

<대기업도 중장년 채용 확대돌봄·조리부터 IT·기술영업까지 직무 다변화>

이번 4월 채용설명회에는 대기업 참여가 두드러진다. KB골든라이프케어(요양 산업 분야)부터 LG하이케어솔루션(가전제품 렌탈 및 유지관리), 롯데GRS(글로벌 외식 기업) 등의 대기업이 중장년 채용에 직접 나선다. 이외에도 세스코, KFC, 가비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도 참여한다.

 

채용 직무도 대폭 확장됐다. 전기자전거 정비, IT 관제, 아웃바운드 기술영업, 리서치 조사원, 타다 드라이버 등 운송, 물류, 조리, 돌봄 분야에 방역, 통계조사까지 추가됐다. 중장년층이 보유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넓어진 셈이다.

 

 

기업(사업)

직무

일정

개최장소

채용

인원

현장

면접

1

지바이크(1)

전기자전거 정비, 전동킥보드 운송

3/26()

서부캠퍼스

15

14:00~17:00

2

()세스코

홈케어프로

3/26()

동부캠퍼스

20

채용

상담

14:00~17:00

3

LG하이케어솔루션

LG전자케어매니저

3/27()

동부캠퍼스

20

14:30~17:00

4

임팩트피플스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

3/28()

서부캠퍼스

23

10:00-11:30

5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보호사 외

4/3()

서부캠퍼스

80

14:00-17:00

6

가비아

IT관제인력

4/3()

영등포

50플러스센터

5

15:00~16:00

7

KFC

KFC 파트너

4/9()

중부캠퍼스

42

14:00-17:00

8

헥토데이터

아웃바운드 기술영업

4/9()

서부캠퍼스

10

14:00-17:00

9

브이씨엔씨(타다)

타다드라이버

4/10()

중부캠퍼스

2~30

14:00-17:00

10

경인지방통계청

통계조사 기간제 근로자 및 도급 조사원

4/14()

동부캠퍼스

00

14:00-17:00

11

한국리서치

리서치 설문조사원

4/16()

남부캠퍼스

20

14:00-17:00

12

한국리서치

리서치 설문조사원

4/23()

동부캠퍼스

20

14:00-17:00

13

롯데GRS

푸트코트 조리 외

4/24()

남부캠퍼스

20

14:00-17:00

 

 


<채용 방식도 진화체험형 설명회·온라인 상담·현장 면접까지, 취업 문턱 낮춘다>

올해 채용설명회는 운영 방식도 다양화됐다. 단순 설명회 형식을 넘어 직무체험을 병행하는 설명회부터 온라인 연계 상담까지, 참여자의 편의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이 도입됐다. 현장 면접이 가능한 기업도 다수 포함돼 즉시 채용의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번 설명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직 희망자는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희망 기업별로 신청할 수 있다.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 채용설명회는 구직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는 검증된 경력 인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올해는 참여 기업과 직무가 확대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