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특강] 디지털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사이버 범죄 현장 스케치
2025년 2월 11일(화) 서울시50플러스재단 북부캠퍼스 모두의 강당에서 ‘디지털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사이버 범죄’ 오픈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북부캠퍼스에서는 2025년 무료 오픈특강 '디지털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사이버 범죄/디지털 헬스케어/디지털 금융범죄 3가지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은 오픈특강의 첫 시간으로 현대 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명예훼손, 딥페이크, 저작권 침해 등의 주요 사이버 범죄 유형을 이해하고, 법적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자리였습니다.
[사이버 범죄란? 왜 예방 교육이 필요할까?]
사이버 범죄란 인터넷, SNS, 메신저 등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 행위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영상 제작, 불법적으로 콘텐츠를 복제·배포하는 저작권 침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범죄는 단순한 온라인 활동을 넘어 개인의 신뢰와 명예를 훼손하고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며, 심각한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사이버 범죄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범죄 유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법적 보호 조치를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교육 개요 및 진행 과정]
교육은 14시부터 16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모집된 약 50명의 수강생이 북부캠퍼스 지하 1층 모두의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강의는 법무부 법교육 전문강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기업에서 사내 변호사 근무 경력이 있는 곽수현 변호사가 진행하였습니다. 실제 판례와 사례를 중심으로 사이버 범죄의 특징과 유형을 설명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법과 대처방안을 상세히 안내했습니다.
수강생들은 강사의 설명을 경청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면서 소통하였고, 이 과정에서 실생활에서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라인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